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에 밀접한 위치에 있는
명동1호점을 방문했는데요
2층이라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귀찮아서
화장실 쪽 방면 계단으로 쓰윽 올라가서 태그해줍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더라도 2층을 누르기 위해서
반드시 태그를 해야만 버튼이 눌립니다.
파이브스팟 이용 초기에 가장 자주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친구 약속 기다리다가 찾아보니 근처에 있어서
다른 곳에 비해서 사이즈는 작은 편이지만 결코 좁지 않은 곳
그리고 조선 호텔 외벽이 보이고 햇살이 기분 좋게 들어오는 창문이
이 지점에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날은 유독 햇살이 밝았는지 블라인드가 내려와 있었습니다.
단 한 번도 부족한 적 없이 늘 풍족한 시리얼 디스펜서
그리고 애플민트도 다른 지점에 비해서 항상 넉넉하게
비치되어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점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냉장고에 우유가 들어있는 줄 알고 흔들어보면
죄다 비어있는데 아무도 버리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자주 마주합니다.
오늘은 뒷쪽에 카페처럼 담소를 나누기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대부분 방문하면 이쪽 자리는 늘 비어있습니다.
잠깐 앉아서 책이나 폰을 보기엔 너무 좋은 좌석인데
콘센트가 하나씩 밖에 없어서 노트북을 꽂고 장시간 머물기엔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점심이나 초저녁이 되면 이 곳에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를 사서 먹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더 간단하게 해결하는 분들은 시리얼에 우유를 조용히 드시고
다시 자기 자리에서 몰입하는 모습을 봅니다.
2층 계단으로 들어오면 화장실이 가장 먼저 보이고
철문을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돌면 보이는 광경
2층 문으로들어와서 화장실에서 바로 보이는 광경
위와 순서가 바꼈지만
수정하기 귀찮은 이슈로 그냥 이어서 씁니다.
폰 부스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고
안마의자 또한 무료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점 규모대비 너무 잘 되어있는 공간이다.
1인이 집중할 수 있는 독서실 형태의 테이블이 4개가 있다.
그때그때 상황 혹은 기분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기 좋았다.
마지막으로 다른 지점에 비해 너무 좋았던 점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으니 태그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폰을 두고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좋다.
또 다른 장점은 백화점이 가깝기 때문에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고를 수 있고, 편의점도 길 건너 바로 앞에 있고
마라탕집도 제법 유명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나의 경우는 산책겸 맛있는 걸 먹고 싶기도 해서
명동으로 걸어가서 풍자의 또간집에 소개된 란주칼면을 먹기도 한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지점이라
자주자주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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