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마케터의 파이브스팟 시청2호점 이용기 노트북카페 작업실 추천

이번엔 시청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2호선 시청역과 2호선 충정로 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자주 지나다니던 동네였는데

이 곳은 1층에도 카페가 많고 외국 느낌이 물씬나는 공원이 있어서

점심 때 일광욕을 하면서 바람쐬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 곳은 B2로 지하2층이라고 되어있지만, 1층입구가 L로비 층이라서 실제로는 

지하3층으로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엘리베이터 주변을 보면 아시겠지만

식당가가 있어서 여러가지 기호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맛집 편집샵이라는 카피로 영업하고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볶음밥류부터 태국, 베트남, 커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모두 실내에 있다보니 비 맞지 않고 파이브스팟과 식당을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곳은 홀로 공부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물론 소소한 수다를 나누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혼자 공부하기에 뭔가 더욱 최적화 되어있는 

스터디카페, 1인 사무실의 느낌이 강합니다.

생각보다 넓고, 딱 필요한 것만 갖춰서 집중을 할 수 있다는 점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냄새는 일절 없습니다.

수시로 환기도 잘 시켜주고 있고,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다른 지점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커피 메뉴가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시리얼이 초코첵스 한 종류 뿐이라는 점

그 외에는 쾌적하고 밖에 소음도 일절 없는 조용한 곳에 위치해서

차나 오토바이 소리에 집중력이 무너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2개의 폰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보통 사람들은 업무 및 일반 전화 그리고 화상 회의가 필요한 경우

외국 고객과 줌미팅 등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잘 정돈 되어있는 티테이블

항상 깔끔하고 청결한게 느껴졌습니다.

폰부스와 화장실이 있는 방면이고 

테이블 뒤로는 긴 형태의 단체로 앉아서 업무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이 있고

완전 뒤에는 1인 공간 및 소파 등 더 넓은 공간이 존재합니다.

 

입구는 지하철을 통화하듯이 개찰구 같은 곳에 태그를 하고 입장 및 퇴장하시면 됩니다.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이 날은 제가 근처에 잠깐 일이 있어서 들러서 15분 정도만 머물렀습니다.

그럼에도 커피 한 잔하면서 서칭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죠.

다음 스팟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