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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마케터의 파이브스팟 선릉2호점 이용기 워크라운지 1인사무실 노트북카페 공유오피스 추천

by 악마의서재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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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스팟 선릉2호점 방문기 납시오

새벽 몇 시쯤이었을까

가물가물한 그날의 기억

비가 살살 내리던 쌀쌀한 새벽이었다.

입구부터 화려하고 밝게 빛나고 있으니

내가 바로 패파요 하며 블링블링한 자태를 뽐냈다.

나름 2층이고 대로변인데

꽤나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었다.

 

 

위에 패파로 된 샹들리에 같은 장식이

눈에 띈다.

내부는 정말 라운지스러웠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좌측으로 보이는

테라스 같은 테이블은 유럽의 저층 옥상 카페가 떠올랐고

흡연 구역은 아닐테지만 

볕 좋고 날씨 좋은 초가을 무렵 

낮에 커피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면

아주 나이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죽아지만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다.

뒤에는 늦은 새벽에도 업무를 보고 있는

한 여인이 있어서 

차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창 밖을 찍었는데

일부러 찍지 않은 여성 분이

창가에 비춰버렸네

 

이건 비하인드 고자질인데

내가 나갈 때 

개를 산책 시키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비가오고 패파에 불이 켜져있으니

영업하고 있는 카페라고 착각했는지

입구에서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저 여성 분이 문을 열어주었다.

 

일행인지는 모르지만

사무공간에 강아지가 들어오는 것은

나는 반댈세..

동물 애호가도 아니고 

강아지를 싫어하지도 않지만

뭔가 어뷰징 입장하는 거 같아서

좀 그랬다.

 

하지만 신고는 안했어요^^

패파는 이용하다 불편하면

1:1 상담을 통해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답장을 통해 알려줍니다.

 

.

깔끔깔끔 라운지 

일부러 또 오진 않겠지만

지나가다 잠시 머물기엔

좋을 것 같다.

 

지하 1층에도 있지만

안가봤다

다음을 기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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