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 프리랜서의 파이브스팟 강남4호점 탐방기 워크라운지 북카페 1인사무실 공유오피스 추천

파이브스팟 강남4호점은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가로본능으로 되어있는 태그기기에

접촉한 뒤에 12층을 눌러줘야 한다.

 

솔직히 12층에 도착했을 때

정말 많이 놀랐다.

지금까지 내가 게시물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파이브스팟을 20군데를 넘게 다녔는데

여기가 가장 고급스럽게 되어있었고

조명이 달랐다면 고급 위스키를 파는 

바의 느낌도 물씬 났기 때문이다.

 

이동 동선도 너무나도 편하고

넓고 깔끔하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브런치랑 콜라보를 했는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들이 비치되어있었다.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었는데

새벽감성으로는 책을 읽고 싶었지만

약간의 피로도가 있어서 패스했다.

 

마치 대형 서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베스트 셀러아 스테디 셀러를 모아둔 

북 스탠드같은 느낌이었다.

깔끔하고 아늑해보이는 소파까지

진정한 라운지 다운 곳이라고 해야할까

다른 지점과 비슷한 테이블인데

하얀색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이 마치 고급 브랜드 향수를 

시향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운지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

따로 입구가 없고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멋진 라운지가 펼쳐진다.

 

멋진 강남의 밤 뷰를 보며

결제하지 않은 리클라이너에서

30초 정도 머물며 사진만 찍었다.

3천원 결제는 다음에 ^^

 

 

북 스탠드로 더 넘어가면

개인이 업무 혹은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

펼쳐지는데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얼굴은 보이지 않으나

아리따울 것 같은 여성 분이 계셔서

발소리조차 들리지 않도록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근처도 안갔다.

결론은 사진을 안 찍었다는 말이다.

 

강남 4호점은 진심으로

일부러라도 다시 오고 싶은 지점이다.

너무 멋있어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