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스팟 삼성2호점 탐방한 프리랜서 N잡러의 블로그입니다. 워크라운지 1인사무실 노트북카페 추천!!

대부분 다른 빌딩에 있는 파이브스팟은

엘리베이터에서부터 태그를 해줘야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그린 존이라고 

아마 엘리베이터 실내를 청정하게 해주는 기능일텐데

26사단 불무리 부대 시절이 떠오릅니다.

18년 전 그린 존이라고 해서 선진 병영 문화를 외치던...

구타 근절, 가혹행위 근절...

열심히 입으로만 구호를 외치던 시절

 

아무튼 6층에 올라가는 동안 군시절이 잠시 스쳤습니다.

 

가까운 테이블 뒤편으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좌석이 쭈욱 있고요

사실 제일 앞에 테이블도 잠깐 머물면서 

폰 만지작 거릴 때는 좋은 자리입니다. 

이케아 쇼룸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키친이고요

정수기하나 커피머신 하나 

정수기하나 커피머신 하나

정갈하죠?

아쉬운 것은 초코첵스가 없다는 점....

엘베 옆 통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걸으면서 찍었더니 흔들렸네요

별로 중요한 공간은 아니니 양해해주세요^^

 

90년대 였으면

저 공간에 창문도 있겠다

무조건 흡연실인데

패파는 그런 곳이 아니죠

근데 진짜 저 작은 사이즈의 테이블은

과거 사람들이 보면 100% 확률로 재떨이라고 생각했을 것...

그냥 우리는 귀중품 정도만 살짝 올려둡시다.

커피나 폰 정도만^^

지성인이잖아요??

 

깔끔한 미팅룸 겸 회의실이고요

군더더기 없죠 

한 쪽 공간은 모두 입주사 사무실로 되어있었습니다.

저런 형태는 주로 소규모 형태의 고정 좌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인실-4인실 정도 규모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은 너무 좋죠

라운지는 덤으로 쓸 수 있으니깐...

우린 유목민으로 일단 살다가

사업이 더 커지거나 인원이 확장되면

그때 입주를 하기로...

 

강남-선릉-역삼-삼성

구간은 대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다른 경쟁 공유오피스랑도 비슷한 편입니다.

아마 초기에 생겨서 그때의 인테리어나 느낌이 

많이 닮은게 아닐까 조심스레 상상해봅니다.

 

다음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