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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카피책 -정철 (블랙피쉬) 카피바이블 카피라이터의 글쓰기

by 악마의서재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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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책 | 정철 - 교보문고

카피책 | 제목부터 《카피책》 ‘사람이 먼저다’ 카피라이터 정철의 카피 바이블 7년 만의 전면 개정판!글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 봤다는 바로 그 책. 베스트셀러 《카피책》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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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해준 고마운 작가이자
카피라이터로 첫 입문을 하게된 계기가 된 작가

 

약 10년 하고도 조금 더 전에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알게된 

정철 선생님의 책을 우연히 한권 집어들었다.

그렇게 카피라이터의 꿈을 가졌다.

창의력을 얻기 위한 습관들이 나와 꽤나 유사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저 말장난에 지날 수 있지만

아이디어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 습관을 들이면 

적어도 남들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막무가내로 끄적이고 상상하기만 하던 나에게

조금 더 체계라는 것을 알게해준 책이다.

 

이번 카피책은 확실히 과거에 출간했던 책들보다

힘이 많이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 광고에 쓰였던 사례를 통한 예시도 좋았고

말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표현도 좋았다.

 

워낙 한참 위의 선배이자 선생이다 보니

내가 감히 그의 책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소상공인 중에 마케팅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

취미로 블로그나 SNS에 홍보나 글쓰기를 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은데 어떤 것을 써야할 지 고민하는 사람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학생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어려운 사람

 

글쓰기에 자신 없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그리고 광고나 마케터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바이블이 될 수 있는 카피책이다.

 

진짜 좋은 글은 

본인의 필력을 자랑하듯 어려운 표현을 쓰는 것이 아닌

독자가 술술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게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철의 카피책은

글쓰기에 자신없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일타강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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