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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상사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너에게누구와 일해도 나의 커리어를 지키는 매니징 업 기술_위즈덤 하우스

by 악마의서재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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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퇴사 #상사때문에퇴사 #퇴사하고싶은 #퇴사하고싶은너에게 #매니징 #커리어 #위즈덤하우스 #회사가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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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너에게 | 메리 아바제이 - 교보문고

상사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너에게 | “당신이 지금껏 만나왔고, 앞으로 만나게 될모든 유형의 상사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모든 직장인을 구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신수정 KT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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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면서 피드백 안 주고
한숨만 계속 내쉬는 사람

가장 힘들었다고 자부 한다.

뭔가 부족하거나 아쉬우면 피드백을 통해서

수정할 수 있도록 하거나 가르쳐주던가 하는데

심지어 본인도 바쁜 것도 아니었다.

그냥 한숨만 계속 내쉬기 바빴던 사람

 

그리고 회식 때 취해서 팀장, 이사한테

어마어마하게 막말을 쏟아부었던 여자상사였다.

그리고 다음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나타났던

대단한 강철판이었다.

 

프로젝트 기획 중에 이사들이 중간 발표 좀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알겠다고 회의 준비는 해놓고

상사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자

"그럼 제가 다 정리되면 그때 다시 회의 할까요?" 라며

짜증 가득 섞인 말투로 상사들을 당황스럽게 했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가 끝난 회식에서

그 난리를 쳤었지...

 

그 외에도 여러 상사를 겪었지만,

본인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밥 먹듯이 야근을 하는 와중에

부하 직원들의 저녁을 챙기지 않고

열심히 몰두와 스트레스와 씨름하던 상사

"저녁 안 드세요?" 라고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던 당시에

나는 고작 3일 차 신입 사원이었다.

아무튼 그 당시에 그 상사는 악의는 없었고

너무 몰입하고, 책임감을 느낀 나머지

다른 사람을 챙길 겨를이 없었던 것일 뿐

그리고 훗날 너무너무 미안해서 마음에 담아두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안 좋은 상사는

회사 구성원들이 가족으로 되어있는 회사

혹은 고인물인데 일도 안하면서 못하고

무조건 갈구기만 하는 상사

실제로 있었다.

우리 회사는 아니지만

당시 그 회사에 다니던 긍정적인 동생이

한 달도 안돼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머리를 새치가 많아지고, 위염까지

3시간 가량을 매일 쉬지 않고 욕설을 했다고 한다.

업무를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무조건 갈구기만...

 

그런데도 나름 업계에서는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

사람을 갈아넣고 완전히 분해될 때까지 부려먹는다.

내가 겪지 않은 최악의 상사가 아닐까 한다.

대표랑도 친분이 두터워서 뭘 하든 신경 안쓴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워낙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은 아직까지는 위에서 아래로 업무 하달 방식이기에 그렇다.

스타트 업 중에 실리콘 밸리 문화를 지향하거나

무언가 다르게 운영하는 회사를 보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협업의 방식이다.

그리고 매니저들의 매니징 교육을 통해 관리하기도 한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내 상사가 어떤 유형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그들에 맞게 나의 업무 스타일도 바꾸는 것이 가장 편하긴 하다.

나에게 딱 맞는 회사는 절대 없으니까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

몸은 퇴근했어도 머리는 일에 얽매인 사람들

모두 응원한다.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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