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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물 없이 월세 받는다. 출판사 치읓 (강영식)

by 악마의서재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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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 | 강영식 - 교보문고

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 | ‘1개 건물을 가진 임대인보다 100개의 원룸을 가진 임차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수한 부동산 투자 시장, 고시원 창업에 모든 답이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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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잃고 

왜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을까

왜 월세를 받는 것은 무조건 건물이 있어야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달 전 유튜브에서는 경매로 나온 오래된 모텔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해서 호텔로 만들어서 월 3천만 원을 버는 30대의 이야기를 접했었다.

물론 초기 자금이 많아야 가능한 사업이라 

머리도 좋고, 마케팅도 자신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근데 이 책은 그보다 덜한 자본으로 충분히 실행 가능한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다.

솔직한 말로는 내가 투자 실패해서 망하기 전에 이 책이 나왔다면

적어도 이렇게까지 실패한 삶을 살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컸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고시원은 정말 고시생들만 사는 곳이 아니다.

가까운 지인들의 20대를 들여다 보아도

월세방 살듯이 살았던 지인들도 꽤 있었고,

지방에 거주하지만, 서울에 듣고 싶은 수업이 있어서

몇 달 동안만 지내기 위해 살았던 사람도 있었다.

 

사실 서울에서 살지만, 고시원 환경을 모르기에

더욱 몰랐던 비즈니스 영역이기도 했다.

 

고시원이라고 해서 쪽방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으로만 있는 것도 아니었다,

리빙텔이라는 곳도 개인 욕실과 화장실이 존재했었으니 말이다.

 

고시원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는

위치만 잘 선택하면 노다지 같은 곳이 아닐 수 없다.

대학가 근처만 해도 엄청난 수요를 볼 수 있다.

 

내가 지금 여유 자금이 있다면 

불확실한 주식 투자보다는 이 사업을 할 것 같다.

 

물론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직접 마케팅을 하고

매번 해야 하는 번거로운 자잘한 일들은 많겠지만

일반 직장 생활보다는 감사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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