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N잡러의 파이브스팟 이용기 선정릉 1호점 워크라운지 노트북카페 1인사무실

 

오늘은 선정릉1호점 파이브스팟을 다녀왔습니다.

밤이 되면 굉장히 한적해지는 라인에 위치해 있는데요

외부에서 보면 그냥 불 켜진 사무실 느낌이 강합니다.

딱봐도 카페보다는 사무실의 느낌이 강해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집중할 수 있는 형태의 좌석

9개 정도 있는 것 같은데 한 자리는 유료 지정석이더라구요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는 공간에서 책이나 헤드폰 등 주요 물품들을

그냥 두고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보안상 안전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지하 1층 입구입니다.

사진 순서가 엉켜서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냥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대로변에서도 누가봐도 파이브 스팟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입간판 같은 파이브스팟이 위치를 안내해줍니다.

저렇게 써져있고 지하에 위치하면

사실상 누군가가 실수로 잘못 찾아올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정말 확실한 용무가 있는 사람만 올 수 있는 비주얼

안 쪽으로 더 들어오면 유리 파티션으로 되어있는

집중형 책상들이 쭈욱 있습니다.

완전 사무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사실 PC만 채워놓고 어둡게 해두면 PC방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사실 위에 자리보다는 

이런 느낌의 자리를 더 선호합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같이 작업하고 있으면

괜히 왔다갔다 신경쓰이더라고요

이런 형태는 앞에만 몰입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요 의자도 편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있는 티테이블

다만, 시리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랄까...

깔끔하면 됐지 뭐...

 

 

솔직히 폰부스가 젤 탐납니다.

문까지 닫히고 약간의 방음까지 되면서

완벽한 나만의 공간인 것 같은 기분

하지만, 통화는 30분 이내로~~~ 짧게 이용해주세요!!

 

평소 동선에는 없는 선정릉1호점은 

또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곳을 간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기에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